■ 일산 부부상담 - 배우자에게 사랑스러운 사람이 되고 싶어요

관리자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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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산 부부상담 한국가족상담 연구소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여러 갈등과 마주치게 됩니다.

이렇게 갈등 상황과 마주쳤을 때, 어떻게 하시나요?

오늘은 갈등 상황이 생겼을 때

우리의 태도와 행동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문제 상황과 같은 갈등 상황에서 여러 행동을 보이게 되는데요,

특히 최근 어떤 내담자와의 상담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이 생각이 납니다.

 

이 분은 남편이 화를 내거나

본인의 이야기가 잘못되었다고 남편에게 지적을 받으면

안절부절못하고 숨쉬기가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러고 나서 내담자가 남편에게 보이게 되는 행동이

말을 하지 않거나 남편의 이야기가 잘 들어오지 않고

듣는 척을 하게 되며 무력감마저 느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왜 나한테 저런 말을 하지?'하고

원인을 분석하게 되고 계속 분석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남 탓을 하게 되고 불평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과의 관계가 안 좋아지게 되고

껄끄러워지게 되어 상대를 무시하게 되고

내가 해야 할 일 조차 미루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감정을 추스르려고 하지만 잘되지 않아

설거지를 할 때 탕탕거리거나 물건을 던지거나 잠을 이루지 못하는 등의

비언어적인 표현들까지도 나타나기도 했고요.

나중에는 불안하기만 하다 보니 화해를 하려 애를 쓰지만

감정은 여전히 추슬러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리는 겉모습에서 다양한 태도와 행동들이 있습니다.

이런 태도와 행동은 위에 설명드린 내용처럼 반복하게 되는데요

배우자나 자녀, 친구와 갈등이 생겼을 때

특히 이러한 행동들이나 태도는 패턴들이 비슷하게 반복됩니다. 

 

 

패턴이 반복될 때 우리 안의 감정들을 찾아보니

이 내담자의 경우는 남편에게 사랑스러운 사람이 되고 싶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편의 이야기가 이해는 안되지만

내가 따지거나 감정을 어필 했을 때

'남편이 어떻게 생각할 지, 사랑스럽게 생각하지 않으면 어떡하지'라는

마음들이 있었던 것이죠.

이렇게 우리 감정을 직면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이 내담자의 경우도 여러 단계를 거치는 과정을 통해 직면하게 되었답니다.

일​산 부부상담 한국가족상담 연구소의 김선영 소장님께서

먼저 내가 나를 이해할 수 있는 방법, 나와 직면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서

영상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