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상담 후기 -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한 상담

관리자

2018-11-28

 


마지막 설득이다 생각하고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와이프만 있는 것이 아닌 우리가 다르다는 부분에서 시작됐습니다. 
나의 성장기를 돌아보고 내가 원했던 것 노력했던 것들을 알게 되었고
와이프와 공유하는 부분 그리고 다른 부분들을 알게 됐습니다. 아직 시작이어서 서로 기다리고 서로 믿고 자신의 모든 이야기를 하진 못하지만
이제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서로에게 조금씩 하게 된 거 같네요. 
이미 10년 동안 이만큼 시작했으니 앞으로 많이 남은 시간 동안 더 많은 느낌, 감정, 속마음을 공유하며 살겠다고 다짐하고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부부, 가족이라고 해서 나의 모든 것을 다 공유하며 살 순 없잖아요. 하지만 필요한 부분은 서로 공유하고 고민하며 나아가는 게 부부관계에서 아주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부부상담을 통해 과거의 나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나의 모습을 보는 경험을 하시는데요. 배우자와의 소통을 거부하는 분들의 대부분의 특징은 과거에 가족들과의 감정과 상태를 공유한 기억이 거의 없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우자와의 소통이 어렵다고 느끼거나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연애 때는 과묵하고 든든한 모습에 좋았지만 결혼을 하고 보니 외롭다고 많이들 말씀해주세요.

부부상담을 통해 배우자에게 내가 원했던 것, 그리고 배우자가 나에게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알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소통의 시작을 하시고 나를 공유하시는 경험
을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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