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화요일에 '이주민이 겪는 심리적인 문제'라는 주제로 진행된 방송을 소개해보려 합니다.저희 소장님은 과거 누리다문화 대안학교 교장, 일산 다문화교육센터 대표로 있으시면서 

누구보다 가까이 이주민들과 함께 지내면서 그들이 겪는 차별과 고통에 대해 도움을 주셨는데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이주민들이 겪는 힘듦과 심리적 문제를 누구보다 자세히 말씀해주셨답니다~그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다문화 전문가들께서 함께 해주셨는데요

이주여성들이 한국으로 와 자녀를 낳고 키우는 어려움 그리고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겪는 고통, 중도입국자들의 불안 등 여러 소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희 김선영 소장님은 실제 다문화 부부, 중도입국자녀들을 상담해오시면서 그들이 느끼고 있는 고통, 외로움 등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어요.소통이 어려워 이혼 선택하는 다문화 부부,

초등학교를 입학한 후부터 느껴지는 차별에 오는 외로움과 

부모에 대한 분노로 힘들어하는 다문화 자녀들,

원치 않는 중도입국으로 한국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중도입국 학생들, 

한국어 학교와 여러 가지 제도가 만들어져 한국생활에 적응하는 기술을 키우기는 쉬워졌지만 

이주민들을 위한 심리지원 제도는 거의 없는 게 현실인 것을 많이 안타까워하셨어요..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이주민들을 위한 심리지원이 확대되어 소외되어있는 분들이 한국에서 잘 적응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한국가족상담연구소도 이주민을 위한 관심을 더 기울여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