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부부수업 파뿌리 '이병훈 부부갈등'

김선영 소장 상담진행(2017.1.2 방송)​

이병훈 부부의 갈등이 중심이 돼 실제 상황이 전해졌는데요.

두 사람은 8년의 연애 끝에 결혼을 했고 결혼생활동안 어려운 고비들이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병훈씨은 과거 사업에 손을 대 빚만 20억원이 넘었고 아내 백영미씨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사채를 써 빚 독촉 전화에 시달리기도 했으며,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야구선수생활까지 은퇴해야 하는 일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서로 의지하며 힘든 시간을 극복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어려운 시간을 함께 견뎌낸 부부임에도끊임 없는 폭풍 잔소리를 선사하는 이병훈씨와 그런 남편을 숨막혀하는 아내는 결국 이혼이라는 단어가 나올 정도로 서로간의 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관계개선을 위해 상담이 진행이 되었는데요.

가족규칙을 적어보고 두 부부의 신념이나 생각들을 들어보며 그에 맞는 솔루션을 대표님께서 진행해 주셨답니다.

그래도 표현을 잘 하는 남편은 안에 쌓인 것이 없을 수 있으나 참기만 한 아내는 속으로 많이 쌓여 그동안 많이 힘들 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서로간의 소통이 안 되는 부부 사이에 말로 서로 상처가 된다면 문자나 쪽지를 통한

감정이 섞이지 않는 소통방법을 일단 써보는 것도 좋겠다는 제안을 해 주셨답니다.

두 분은 지속된 다툼 속에서도 서로 잘지내 보겠다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방송을 통해 리마인드 웨딩을 진행하였고 ,

​이병훈씨는 "앞으로 힘들게 안 할거다. 앞으로 잘 지내자. 사랑한다"고 하며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