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부부상담 후기 - 폭력적인 아내의 모습에 너무 화가 나고, 그런 아내에게서 어머니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 힘들어요

관리자

2020-01-03

안녕하세요, 한국가족상담연구소 입니다.

 

오늘은, 부부갈등으로 상담을 하시고 최근에 상담이 종결된 부부의 상담후기 입니다. 

 

폭력적인 아내의 모습에 너무 화가 나고,

그런 아내에게서 어머니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 힘들어요

 

남편이 화를 내고 목소리가 커지면 너무 무서워요 



부부싸움을 하다보면, 배우자에게서 폭력적인 모습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근에 부부분들의 문의 속에서도 많이 듣는 이야기가,

늘 같은 패턴의 싸움이 반복되어 힘들다거나,

싸우면 끝까지 간다며 어떻게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호소를 많이 하십니다.

거기다 육아를 하게 되면 더욱 서로 자주 싸우게 됩니다.

서로 양보없는 싸움에 점점 브레이크를 잃은 듯, 정도는 심해지게 되죠..

이 부부 분들도 이렇게 계속 싸워서는 안될 것 같고,

계속 되는 싸움에 서로 상처입고 지친 마음으로 한국가족상담연구소를 찾아오셨습니다.



부부갈등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이해하고,

부부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상담이 시작되었습니다.

남편분과 아내분 각자가 가지고 있던 불안을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남편분은 원가족안에서 경험했던 불안과 상처가

아내와의 관계속에서 보일 때 화를 내거나 비난을 하게 되고,

아내분은 그런 상황을 회피하다가, 상황이 심해지고 해결되지 않으면 폭력적인 방법으로 대처하고 있었던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하면서 자기 이해를 통해, 아내를 이해하게 되었고

더 나아가 타인과의 관계를 확장해서 볼 수 있는 관점의 변화가 시작된 사례였습니다.



 

남편

벼랑끝에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방문했을 땐, 삶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성숙하지 못한 나를 만나고 '너'의 모습까지 보고나니 가슴이 많이 아프고 속상했습니다.

상담을 진행하면서 의구심이 자신감과 확신으로 바뀌니 삶에 희망이 생기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것 같은 기분에 홀가분 합니다.

이렇게 까지 바뀐 자신을 보면서 몸도 마음도 가볍고 신선합니다.

상담센터와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내

남편과 같은 심정인 벼랑끝에서 찾아온 상담소입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가정사를 말하는 것도 하루이틀일이고 점점 창피하기도 했고,

사실 가장 큰 이유는 주변사람들의 말로는 충족되지 않는 부분이 있고

부부사이의 문제가 점점 더 심해지는 것을 몸소 느꼈기에,

한명의 추천으로 마지막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상담한번 받아봐라.

저는 모든것이 무기력했고 그냥 대답만 했었는데 직접 여러 상담소를

검색해서 몇시부터 몇시까지 한다더라, 얼마라더라, 그 중 한국가족상담연구소를 제일 먼저 연락해봤고,

' 그래 한번 들어나보자' 라는 심정이었습니다.

벼랑끝에서 찾아 온 상담소에서 김희경 선생님을 만나고

'아 그저 다른문이 하나 더 있는 거였구나, 나아가는 방법을 서로 몰랐던 거구나' 싶었습니다.

약 4개월간의 상담.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이지만 인생의 터닝포인트였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잘살게요~ 감사합니다♥ 

 

 

원가족안에서의 경험은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다 컸으니까, 성인이니까,

이제는 기억도 희미해 잘 기억나지 않는 것 같아도 말이죠.

결혼을 해서 서로 다른 삶을 살았던 두 사람이 함께 맞춰가는 과정속에서,

아이를 낳고 이젠 우리가 부모가 되어 양육하는 과정속에서,

원가족안에서 겪었던 경험들은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하기도 하고,

그때의 상처와 불안들이 올라와 어려움을 겪게 되기도 합니다.

그 상처들을 돌아보고, 나 자신을 먼저 이해해주는 과정들이 필요한대요.

이러한 과정들을 해나가는 것들은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우리 한국가족상담연구소에서는 내담자 분들이 이 과정들을

잘 해나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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