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프거나 힘든 일을 겪었을 때, 나 자신 외에는 의지할 곳이 없다는 생각이 저를 더 힘들게 만들었어요. 우연히 찾아온 이곳이 어쩌면 제 인생에 있어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상담에 성실히 임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기가 쉽지 않았는데 그럴 때마다 상담사님께서 제 자신을 우선 돌아볼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처음부터 상담 방향을 뚜렷하게 잡고 진행했다기보다는 제 자진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상처도 치유되고, 부부 사이도 어느새 좋아져 있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항상 사람은 누군가가 필요해요. 기댈 곳이 없을 때 유일한 마음의 안식처이자 기준점이 되어주신 김정미 부소장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부부의 결혼 생활에 큰 희망을 주셨어요.

부부상담을 통해 나의 내면의 힘을 찾게 되면은 과정을 남편과 아내가 겪게 되면서 서로의 잘못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부부갈등의 원인을 알게 됩니다.  자연스레 서로가 왜 그동안 힘들어했는지 이해하는 시간을 갖죠

사실 가족일수록 서로의 모든 모습을 보여주고 이해하는 시간을 따로 갖기는 너무 힘든 것 같아요. 각자 일에 치여 육아에 치여 치진 모습으로 집에서 만나면 그냥 쉬고 싶지 서로의 상태를 바라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따로 가질 만한 에너지 자체도 없을 때가 많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