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상담 후기 - 나의 불안과 힘듦의 시작은 나!
관리자
2018-11-12
처음 상담 센터를 찾을 때는 남편의 잘못으로 이런 부부싸움의 원인이 되었다고 생각하면서, 남편을 향한 비난을 쏟아냈었다. 하지만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게 되면서 나의 내면의 문제가 더 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선생님의 편안한 이끎으로 나를 많은 부분에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고 지금은 암담했던 나의 알 수 없는 혼란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
나의 불안과 힘듦의 시작은 나!
앞으로 다시 이 같은 힘든 일이 다시 또 반복되겠지만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너무 감사한 시간이었다. 감사합니다.
부부갈등이 반복될수록 문제행동은 커지게 되는 돼요. 갈등 상황일 때는 배우자 때문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세요. 실제로 원인 제공도 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그 안에서 나를 바라보게 된다면 배우자를 원망하기 전에 다시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습니다~
갈등 상황 때 자신의 입장만 이야기하다 보면 갈등은 오히려 더 커지게 되죠. 사실은 싸움 안에는 "나를 이해해줘. 사랑해줘."라는 말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우자가 나를 알아 주지 못하고 자신만을 생각하는 것처럼 보일 때 결혼을 왜 했냐는 생각을 하게 되죠. 점점 혼자인 것 같은 외로움에 상대의 원망만 커지게 됩니다.
반복된 갈등은 관계를 끝내고 싶은 마음을 갖게 만들어요.
많은 부부들이 이혼을 결심하고 선택하기 전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시고 저희 한국 가족 상담연구소를 방문해 주시는데요.
위의 후기를 써주신 부부도 반복된 갈등으로 인해 이혼을 고민했어고 심지어 배우자의 반복된 가출에 힘들어하셨습니다.
부부 상담을 진행해보니 배우자의 모습에 불만을 가지면서 배우자를 비난하는 나의 마음 안에는 '불안'이 자리 잡혀있었고 배우자에게 끊임없이 자신의 욕구를 충족해주기를 원했었습니다. 배우자의 문제행동 또한 자신의 불안을 채우기 위한 욕심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되었죠.
자신의 불안은 자신이 감수해야 하기 위해 자신의 내면의 힘을 키우는 작업을 들어갔습니다. 스스로를 지지하는 경험을 한 후 배우자를 지지해주는 법을 알게 되셨다고 해요.
글의 제목처럼 나의 불안과 힘듦의 시작은 나!를 깨닫는 작업은 굉장히 힘들지만 부부갈등 안에서 꼭 필요한 작업입니다.
반복된 부부갈등으로 힘드시다면 전문상담가를 통해 나를 직면하고 지지해주는 경험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