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상담 후기 -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

관리자

2018-12-17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는데 40년 살면서 나를 처음으로 알게 된 시간인 거 같아요.

'적'이 아닌 남편이고, 이길 필요 없는 사람이지만 나를 알고 있어야 상대를 좀 더 이해하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나로 인해 상처받았을 남편에게 참 많이 미안해지는 시간들이었어요.

상담을 받지 않았다면 계속 상처만 주는 아내였을 거 같아요.

상담 덕분에 나를 남편을 더 많이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남은 부부의 시간을 지금보다 더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 거 같아요.

반신반의하는 맘으로 찾아왔지만 뜻깊고 의미 있는 상담 시간이었어요. 정말 감사해요. 

 

살다 보면 어느 순간 익숙한 것들에 대한 새로움을 느낄 때가 있잖아요.

그 새로움은 사실 새롭게 생긴 것이 아닌 존재하고 있었지만 나의 시선이 바뀜으로 인해 새롭게 느껴졌다는 것을 아시나요?

 

오늘은 그 새로움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후기 속 아내분은 내용에도 나와있었듯 남편을 적이라고 생각하며 적대감을 느낄 정도로 남편에 대해 부정적 감정이 강하셨습니다. 하지만 부부상담을 통해 남편에 대한 시선이 바뀌기 시작했죠. 그 시선이 바뀌기 위해서는 나를 아는 작업이 정말 중요합니다. 아내분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이기 시작하니 남편이 보이셨다고 말씀하셨어요.

 

모든 상담이 그러하듯 상담 과정 안에서 나를 알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나를 알아야 적을 안다 백전백승이라고 위에 적어주신 것처럼 나를 바라보는 눈이 생기면 배우자를 바라보는 눈이 생기고 관계의 승리를 경험하실 수 있기 때문이에요~

 

부부관계의 승리는 갈등 안에서 한쪽이 포기하는 것이 아닌 서로를 이해하고 앞으로를 약속하는 믿음을 갖게 되는 것이 승리라는 사실을 오늘 후기를 보며 또 한 번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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