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상담후기 - 고집대로 살아온 날들을 반성합니다.
관리자
2019-04-06
아내의 부탁으로 어렵게 결정해서 온 상담 길이였습니다.
부족하게 해준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살았고, 이런 곳에 오는 것 자체가 서운하고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아내는 이것이 마지막 기회라고 했지만 저는 왜 그러는지 무엇이 그렇게까지 힘들까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상담을 받으면서 느낀 것은 상대방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 자신을 내려놓는 연습이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아내가 원했던 것은 아주 사소한 것이었고, 그 사소한 것을 제대로 해주지 않아 힘들어했다는 것을 알고 너무 미안하고 부끄러웠습니다. 아내와의 관계가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크게 깨달았습니다. 지금까지 15번을 와서 상담을 받았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하지만, 이제는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기 때문에 다르게 행동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고집대로 살아온 날들을 반성으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거리가 멀어서 시간을 지키지 못한 적도 있었고, 스케줄을 바꾼 적도 있었는데 멀다고 더 해주시고, 자상하게 상담해주신 김정미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위의 후기를 써주신 부부는
가족,부부상담을 통해 감사하게도 부부 모두 자신을 돌아보게 되시고 앞으로 자녀를 위해서라도
건강한 소통을 하기 위한 노력을 약속하셨어요.
많은 분들이 내 아이가 문제라고 찾아와주시기도 하지만
요즘은 우리 부부문제 때문에 아이가 힘들어한다며 아이를 위해
부부관계 개선을 목적으로도 많이 찾아주십니다.
아이의 문제가 무조건 부모의 잘못은 아니지만 어떤 영향이든 아이 문제가 심하다면 부모의 역할이 중요한 건 사실입니다.
부모가 아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쉽지 않고
아이의 문제가 보일 때 동요되지 않고 훈육하기 쉽지 않습니다.
부부가 소통이 건강하다면 아이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논의하고 행하는데 어렵지 않지만
부부가 소통이 건강하지 않다면 아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하기 전에 이미 부부갈등으로 힘들어 자녀를 훈육할 수가 없게 됩니다.
나의 아이를 위해서 부부관계 개선을 원하신다면
가족상담, 부부상담이 다 가능한 기관에서 받으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겠죠?
저희 한국가족상담연구소는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많은 가족을 도와왔습니다.
가족,부부상담을 원하신다면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