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 가족 상담 - 아동학대, 대물림

관리자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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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족상담 연구소 김선영 소장님은 그동안 분노 조절과 가정폭력 문제로 힘들어하는 가족, 부부들을 도와왔는데요

이러한 문제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과거 자신의 부모가 분노 조절을 하지 못했거나 자신에게 폭언, 폭행을 가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어린 시절의 나는 부모님을 바라보면서

"나는 결혼하면 절대 내 아이에게, 배우자에게 폭언과 폭력을 하지 않을 거야!"라는 다짐을 했지만

자신이 자녀와 배우자에게 문제 행동을 할 때마다

과거의 어린 나와 부모님이 떠오르면서

죄책감에서 헤어 나오지 못해 우울과 무기력에 빠지게 됩니다.

빨리 치료하지 못하면 폭언, 폭력이 대물림되고

 

자녀는 자신이 어릴 때 받았던 상처를 똑같이 받게 되죠.

 

방송에서 나왔던 부부는 상담 과정에서

아내분이 어릴 때 엄마로부터 당해왔던 학대에 대해 말씀해주셨고

학대로 인해 아직도 자신이 힘들고

남편과의 관계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지각하게 되는데요

아내분은 어릴 때 받았던 학대로 인해

모든 문제의 원인을 자신으로 인식하며 자신의 존재를 쓸모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학대를 받았던 자신을 바라보고 안아주는 위의 작업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다시 재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드렸습니다.


폭언, 폭력의 아동학대 경험이 있는 분들의 상담은 한 번으로 해결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감정 조절 능력을 키우고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으로 인해

대물림을 끊고 건강한 가족 관계를 유지하고 계시답니다:)

감정 조절이 힘들고 반복적으로 폭언, 폭력과 같은 문제 행동을 보인다면 가족, 부부 상담을 통해 꼭 도움을 받기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