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 가족상담 - 가족 안에서 내가 원하는 것 알고 표현하기
관리자
2019.05.23
안녕하세요
한국가족상담 연구소입니다:)
여러 가족상담을 진행하다보면
가족 안에서 나의 욕구를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내가 갖고 있는 욕구는 당연히 가족들도 갖고 있을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욕구를 잘 인식하고 표현한다면
우리의 마음을 상대에게 요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알아서 해주기를 바라죠.
하지만 인식하고 표현하는 것을 연습 해야만 가족소통에 도움을 받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자 어떤 욕구들이 있고
그 욕구들이 충족되지 못할 때 어떤 행동을 하게 되는지 알아야 합니다.
예를들어볼까요?
신뢰(믿음) - 의존
어린 시절에 누군가를 믿고 싶어 하는 욕구를 말합니다.
"내가 울 때 엄마가 당연히 나에게 달려 올 거야"
☞ 이 욕구가 충족되면 부모를 통해서 믿음이라는 것을 갖게 됩니다.
의존
아이들은 의존하고 믿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 의존과 신뢰에 대한 불신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의존과 신뢰에 대한 충족이 되면 안정감을 느낍니다.
"나는 저 사람을 못 믿겠어요."
☞ 불신이 있다면 관계를 맺지 못하거나 아니면 믿고 싶어서 상대를 과하게 의지하여 사기를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정감
안정감은 부모에게 한 없이 기대고 편안하게 느꼈을 때 생기는 것입니다.
☞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면 신뢰와 의존을 건강하게 하지 못합니다.
규칙 - 돈 - 힘 - 확실
"내가 힘이 있고 돈이 있었으면 좋겠다."
시대적으로 안정감을 느끼지 못했을 때 생기는 욕구들입니다.
40대, 50대 기성세대에서 많이 보이는데 내면의 정서적인 부분을 감추고 이런 욕구만 표현합니다.
"어렸을 때 내가 있었다면 좀 더 편안하고 안정적이지 않았을까" 라는 것에서 생긴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마음입니다.
내가 어떤 욕구가 있는지
내가 배우자와 자녀에게 어떤 욕구를 요구하는지 점검하면 좋습니다.
원하는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되는
안 좋은 악순환이 반복되고 이 불편한 감정을 참다가 폭발하는 경우가 많아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게 됩니다.
부정적 감정의 예는
외롭다, 불편하다, 실망스럽다, 미안하다,
불안하다, 걱정된다, 답답하다, 짜증낸다
등이 있습니다.
스스로가 자신의 감정을 공감하고
나를 이해하면 부정적인 감정이 감소됩니다.
타인이 알아주면 좋겠지만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을 알아주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한국가족상담 연구소 김선영 소장님께서
자신의 욕구의 예를 동영상 속에서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D
욕구는 어린 시절에 채워주지 못했던 부모의 역할에 대한 무의식이
성장과정 안에서 그 부족했던 역할을 채우려는 생각과 행동입니다.
욕구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의 패턴을 구체화 시키면
내가 하는 행동과 감정에 대한 이유를 알기 때문에
확실하게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타인에게 표현함으로써
악순환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욕구를 통해 모든 사람은 다 다르다는 것을 알고
가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